「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용산구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을 만든다.
구는 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지역 내에 여성폭력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지원계획’을 추진한다.
연중사업으로 추진하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주민활동, 성인지적 활동이 초점이다. 관내 1개 지역을 선정, 지역 특성화 사업을 개발·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내용은 ▲주민을 통한 우리 마을 지킴이 양성 ▲여성 안심귀가길 조성 ▲CEPTED 환경도입 ▲마을 순찰 및 귀갓길 도우미 운영 ▲위험지역 모니터링 및 마을 환경개선 ▲기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주민제안 아이디어 등이다.
구는 지역 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제안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는 4월초에 진행되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 선정한다. 사업비는 8백만원 이내로 4월말에 지원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지원계획을 통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이 확고히 자리잡아 용선 전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여성 안전은 물론 나아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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