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총동문회는 가수 고(故) 신해철을 '제19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이사 등도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총동문회는 이들이 탁월한 업적으로 대한민국과 사회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학교와 총동문회 명예를 떨쳤다고 밝혔다.
총동문회는 "가수 신해철이 남다른 예술적 창의성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었다"며 "서강 동문은 사랑과 추모의 마음을 고인에게 보낸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저녁 7시20분 서강대 메리홀에서 개최하는 '서강 동문 봄맞이 큰잔치'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