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재단은 청소년 관련 비영리기관 발전지원 프로그램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을 시작하고, 이를 위해 4월부터 대전·부산·광주·제주·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너십 온'은 벤처 기부(Venture Philanthropy) 방식을 도입해 비영리기관의 자립과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조직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인재의 가치가 높아지도록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 방식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2011년 10월 출범했으며 청년 역량강화 및 창업 지원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최종선정된 비영리기관에 맞는 전략·홍보·재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 자문과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는 비재정적 지원을 실시한다. 한 기관당 연간 최대 2억원을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6~7월 중 최종 지원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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