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황윤환 기자 기자

병무청은 26일 병역의무 맞춤식 종합정보 책자인 '우리아들 군대 어떻게 보낼까?' 2만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병역 의무를 가진 국민들을 위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과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 과정을 상의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안내서다.
책자는 부모님과 병역의무자가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징병검사 시부터 예비군 복무까지 병역의무 이행시기별로 5개 분야의 31개 목차로 구성됐다.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각 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과 민원실 등에 비치될 예정이며, 각급 대학 병무상담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언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 누리집과 휴대폰 병역안내 지원 시스템을 개편해 국민이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국민 중심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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