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원금양 기자 기자
"풀밭위에 함부로 눕지말고 반드시 돗자리 등을 깔고 앉으세요"
질병관리본부는 26일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며, 이것들로 인한 감염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예방수칙은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것은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이다.
또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과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한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구토 같은 소화기 장애,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2013년 사망자 17명을 포함해 36명이던 환자가 2014년에는 사망자 16명을 포함해 55명으로 늘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주로 10~11월인 가을철에 환자가 많다.
진드기는 매년 4월~11월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활동 때 긴팔·긴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풀밭 등 야외 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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