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진병주 기자 기자

청라 국제금융단지는 지난 2010년 공모 5년만에 사업자 선정작업이 재개됐으며 하나금융이 지난해 착공한 하나드림타운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함께 들어선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양에 따르면 오는 31일 LH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국제금융단지 프로젝트 사업자후보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한양 컨소시엄은 이달 말 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안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가을께 착공할 계획이다.
한양은 제1사업대상지에 총사업비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오피스 트윈타워 2개동과 전용면적 85㎡ 아파트 1530가구, 상업·문화 등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라 국제금융단지가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진다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하나드림타운,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함께 청라국제도시 활성화를 앞당길 핵심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청라 중앙호수공원은 지난해 이미 완공됐으며 약 450m 높이의 청라씨티타워도 사업자 선정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하나금융타운은 청라역 인근 25만㎡에 7000여억원을 투자해 조성되며 하나금융그룹 직원 700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정보기술(IT) 역량 등 금융기능을 집적화된 곳으로 2017년말 준공과 함께 입주가 시작된다.
또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위락·쇼핑·문화·레저공간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총사업비 3500억원을 투자해 청라국제도시 2블록 16만5000㎡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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