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미연 기자 기자
수협중앙회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어업 활동에 나서기 힘든 어업인을 대신해 일상적인 작업을 대행하는 ‘취약어가 조업 대체 인력(영어도우미) 지원 사업’을 도입해 이번 달부터 첫 시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사고나 질병 등으로 조업 활동이 어려운 어업인들도 대체 인력을 지원 받아 안정적인 영어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2주 이상 상해진단을 받은 사고를 당했거나, 3일 이상 질병으로 입원한 경우 또는 영어활동이 곤란한 80세 이하의 어업인과 그 배우자에 해당된다.
신청은 입원 중이거나 퇴원 후 30일 이내 또는 진단기간 중에 가능하며, 소속 회원조합에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한 뒤 신청서와 진단서, 진료기록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어도우미에게는 일당의 70%인 4만9천원을 지급한다. 또 지원 대상 가구는 영어도우미를 연 2일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도시지역 유휴인력 등 영어도우미 활동이 가능한 자를 확보하고, ‘영어도우미 인력지원단’을 조합별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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