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당신의 작은 생각이 양천의 미래를 바꾼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민과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예산절감과 구정 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 창의 제안제도'와 '구민 창안 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양천구에 주소를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분야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행정능률 향상 방안 ▲저비용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기존 사업의 예산절감 방안 ▲유휴자원의 공유를 통한 사회발전 방안 ▲ 생활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제도ㆍ절차 개선방안 등 모든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 할 수 있다.
아이디어 신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아이디어하우스)와 스마트폰 모바일홈페이지의 구민참여(제안하기)코너로 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분기별로 창의실현회의에서 심사 결정을 하고 연 2회 구민창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채택된다.
채택시 소속공무원은 부서별 시상(최우수, 우수 ,장려)및 개인별 시상(특별상, 우수상, 우량상, 장려상)을 하며 구민참여자는 개인별시상(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각 등급별로 구청장 표창과 부상이 주어진다.
실례로 2014년 '구민창안'에서 총 33건의 창의 아이디어가 접수 됐다. 그중에서 심사를 거쳐 동상에 2건(▲구청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서포터즈단으로 활성화 ▲EM 배양액 배포로 지구를 살려요)이 선정됐고 제안자에게는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구정 발전의 근간이 되고 살기 좋은 양천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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