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DR콩고의 광해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개발과 경제발전을 위해 3년간 지원하는 초청연수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을 도입해 DR콩고 광업부 공무원들의 광해실태조사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공단은 사례중심의 이론교육, 조사장비 운용실습, 현장실태조사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연수생들이 광해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김봉섭 공단 해외협력사업단장은 “광해관리 기술전수와 기초 조사 장비를 지원하는 이번 연수는 DR콩고 공무원들이 현업에서 교육내용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실무 중심의 연수모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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