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보건서비스를 주민 곁으로 끌고 나간다. 은평구는 기존 매주 관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의료서비스를 진행하던 마이닥터클리닉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이닥터클리닉은 3월14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불광천변 응암역 인근에 자리를 잡고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의사, 약사, 심리상담사, 간호사로 구성된 마이닥터 클리닉 팀은 25인승 미니버스를 개조한 진료차량으로 구민 옆으로 다가간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 계절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 건강상담 및 기초 건강검진 ▲ 약물오남용 상담 및 교육 ▲ 4050길찾기 심리상담 서비스 ▲ 우울 및 자살 선별검사 등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의 명소인 불광천에서 마이닥터 클리닉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보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접할수 있길 바란다” 며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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