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교육도시 종로의 옛명성을 되살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 꿈구는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종로구가 발벗고 나섰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60개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45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경비보조금은 ▲2012년 약 26억 원 ▲2013년 39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난해보다 6억 원이 증가된 45억 원을 지원해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공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창의성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각급학교 신청사업에 15억 원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에 10억 원 ▲친환경무상급식비 15억 9천 5백만 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배치 사업에 2억 1천 5백만 원 ▲영어체험센터 운영에 2억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각급 학교 신청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진로적성 및 자아실현을 위한 창의적 특화프로그램과 학력향상, 진로지도, 문예체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교육환경개선 26개소, 체험학습프로그램 18개소, 문예체체험프로그램 14개소 등 총 10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처럼 문화예술체험교육, 토요방과후활동, 농촌체험활동, 학력 향상프로그램 등을 우선 선정하고 환경개선은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 관련이 있는 CCTV 교체 설치, 안전바 설치, 석면 함유 건축자재 교체 등에 한정적으로 지원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로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역사적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해 종로구만의 명문학교 개념을 확립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교육 명문구로서 종로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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