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JTBC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비정상회담’의 터키판이 제작돼 오는 3월21일 터키 ATV에서 방송된다. ‘비정상회담’의 터키판은 작년 하반기부터 제작을 준비해왔다.
ATV의 후르칸 예실누르 PD는 “‘비정상회담’은 토론과 오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인기 프로그램이라서 사랑 받을 수밖에 없다”며 “터키판의 방송을 현실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후르칸 예실누르 PD는 출연진과 관련해 “외국인과 연예인 등의 기용을 최소화하고 터키 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 오디션을 진행했다”면서 “일반인이지만 잘 생기고 매력 넘치는 이들이 활약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비정상회담’의 중국판이 제작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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