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태홍 기자 기자

먼저 27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다. 28일부터 3월 5일 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으며 3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청, 시설관리공단 등의‘2015년 주요 업무보고’와‘수입증지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조례 및 의견청취 9건을 원안가결 했다.
특히 수수료 면제대상과 경감대상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해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했다.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해 금연제도 정착 및 구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유승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림동 차이나타운 조성에 대해 언급 하며 "중국 동포 밀집지역인 우리구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이 사업의 내용을 파악하고 지역 여론을 수렴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박정자 의장은 "바쁜 의사일정에도 올해 첫 번째 임시회를 무사히 마무리 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에 처리된 조례들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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