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조보건 기자 기자
현대자동차가 3월부터 전 차종에 할부 상품 기준 금리를 평균 1%포인트 낮춘다. 3월 특별 할인 조건도 중복 적용돼 이달 준중형 '아반떼'를 사면 평소보다 최대 141만원가량 차를 싸게 살 수 있다.
현대차는 11일 권리금균등납부방식으로 "차값의 15% 이상을 먼저 내고 나머지 차값은 12·24·36개월간 나눠 내는 할부 상품 금리를 기존 5.9%에서 4.9%로 내린다"고 밝혔다. 48·60개월짜리 할부 금리도 5.9%로 1~1.6%포인트 인하한다. 금리인하는 지난 2일부터 구매한 고객에게 소급 적용된다.
현대차는 금리인하로 36개월 기준 할부원금 1000만원당 종전보다 15만원의 가격인하 효과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할부원금이 1150만원인 '엑센트'는 약 18만원, 1450만원인 'i30'는 약 22만원, 2200만원인 '그랜저·싼타페'는 약 34만원 인하 효과가 각각 생긴다. 아반떼는 이달 할부로 살 때 평소보다 141만원 싸다.
3월에만 적용되는 특별 할부 금리가 3.9%에서 2.9%로 내려가고, 80만원 현금 할인도 동시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4년형 제네시스, 투싼' 등도 할부 금리 인하와 3월에만 실시하는 30만~50만원 기본 할인이 함께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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