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난달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과 서울에서 조사된 주택거래량은 3만7502건, 1만2990건으로 각각 조사됐으며 이는 2006년 이후 거래량 가운데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세에서 수요로 매매로 돌아서면서 주택 매매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을 기준으로 주택유형별 거래량은 지난해 2월에 비해 아파트는 1.6% 감소하고 반면에 연립·다세대는 4.6%, 단독·다가구는 0.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주택 모두 전년 대비 3.2%, 5.9%, 11.8%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주택 등의 거래량 증가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세자가 매매로 전환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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