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의 습관을 고치는 치유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맞춤형 치유전문기관인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하 ‘드림마을’)에서 3기 치유프로그램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제3기 프로그램은 7일 입교식을 갖고 22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새학기를 맞아 인터넷과다이용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남자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됐다.
드림마을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조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고 참가 기록이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남지 않아, 참가 희망 학생들은 학교 수업일수에 지장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정도에 따라 개인 및 집단별 심층상담과 함께 대안활동, 체험활동, 가족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 치유서비스를 받게된다. 관계 증진과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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