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2천여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해 5개 부문 20개 지역축제가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를 통해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타게 된 광진구는 지난해 열린 ‘제3회 서울동화축제’에서 축제 대표 캐릭터인 ‘나루몽’을 활용해 축제 주제를 ‘나루몽이 들려주는 천 가지 이야기’로 정하고, 일관된 컨셉으로 나루몽을 주인공으로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동화작가가 나루몽에 관한 이야기를 만든 창작동화를 대형책으로 만든 ‘스토리 빅북’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엄선한 동화책 천권을 팝업북 형태로 전시한 ‘나루몽 도서관’,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는 대표 동화책을 큰 책으로 만들어 전시한‘빅북’등 전시물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동화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축제가 대내외적으로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어린이대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 구축해 컬쳐노믹스 실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