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북한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8개종목에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북한이 지난 3일 전극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학생체육협회 위원장 명의의 서신과 함께 공식참가신청서를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를 통해서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참가 신청서에 따르면 북한은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리듬체조, 탁구, 유도 등 6개의 개인종목과 여자축구와 핸드볼 등 2개의 단체 종목에 선수 75명과 임원 33명이다.
광주U대회는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21개 종목에 170개국 2만 여명이 참여해 친환경ㆍ평화ㆍ최첨단ITㆍ문화대회라는 목표아래 광주와 전ㆍ남북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북한 선수 참가가 확정된 만큼 응원단 파견과 성화봉송 판문점 경유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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