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기아차는 4일 현대카드, 신한카드와 카드 복합할부의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단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일반 카드거래는 지속한다.
복합할부는 카드로 자동차를 구입하고 결제하는 과정에서 결제액을 캐피탈사가 대신 갚아주는 제도로 고객은 캐피탈사에 매달 할부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고객들은 현대카드와 신한카드의 기아차를 구입할 수 없게 됐다.
기아차는 올 1월 전차종 할부금리를 1%P 인하해 4.9%(선수금 15% 이상, 36개월 기준)의 할부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K시리즈(K3, K5, K7)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납입 개월수에 따라 할부금리가 1.9% ~ 3.9%로 인하된 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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