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원경호 기자 기자

신 회장은 여성 인재 육성의 궁극적인 목표는 역량을 갖춘 여성최고경영자(CEO)를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여기에 계신 여성 임원분들 중에서 최초의 여성 CEO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12년부터 과장급 이상 여성 간부사원들을 대상으로 WOW(Way of Women) 포럼을 열어온 신 회장은 지난해 1월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앞으로 상품 개발, 마케팅 관련 주요 회의에는 여성 인력을 반드시 참석시키라"고 지시했다.
롯데는 최근 여성인재 육성에 공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사내에서 ‘여직원’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여성인재’로 용어를 통일하기로 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롯데그룹 신입사원 가운데 여성 입사자 비율은 2005년 25%에서 지난해 35%로 높아졌다.
2012년에는 처음 내부 승진을 통해 여성임원을 배출했으며, 현재 그룹내 여성임원은 12명이다. 올 상반기 대졸공채에서도 1,500명중 40%이상을 여성으로 뽑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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