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허은숙 기자 기자
산뜻한 봄맞이를 위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단장에 나섰다.
구는 3일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과 공무원 총 300명이 함께 참여한다. 새마을운동협의회, 주부환경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등 200명의 주민과 구 자원순환과, 잠실본동, 잠실2·3·7동 공무원이 힘을 보탰다.
먼저 신천역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사이 1.1km 구간을 시범 구간으로 정했다. 이날 △물청소차량 9대, 진공흡입차량 9대 등을 투입해 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말끔히 세척했다. 또 △바닥솔, 빗자루, 집게 등 청소용품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 껌 딱지 제거뿐만 아니라 겨우내 쌓였던 △이면도로의 염화칼슘 잔재도 꼼꼼히 치웠다.
구는 3월말까지를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각 동별로 자율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각 동의 실정에 맞게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주민과 기업체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
는 “대청소와 함께 ‘종량제 규격봉투내 재활용가능 자원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깨끗한 송파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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