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번주부터 주말에도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의 합의 아래 이번 주말부터 토·일요일에도 이통서비스 번호이동 전산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말에 대리점 등에서 휴대전화를 구입할 경우 이통서비스 가입신청서만 작성하고 실제 개통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신청과 동시에 개통된다. 번호이동과 기기변경도 모두 가능하다.
번호이동 전산시스템은 신정, 구정, 추석 당일과 시스템 정기 예방점검일(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동된다. 일요일에 전산시스템이 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토요일은 2011년 7월 이후 3년7개월 만에 재가동된다.
당시 이통사들은 시장 과열과 주5일 근무제 등의 이유로 주말 개통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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