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치매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늘어가는 치매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치매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예방 사업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프로젝트'는 손ㆍ발을 자극하는 프로그램과 운동, 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최초 시작한 이래 2014년 말 기준 11,569명의 주민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영어교실 ▲침상 스트레칭 ▲웃음치료 ▲발마사지 교실 ▲뜨개질 교실 ▲한글 펜글씨 ▲손마사지 등이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일까지 모집하고, 3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 한다. 모집인원은 영어 교실(10명)을 제외하고 모두 15명이며, 전액무료이다. 선착순 마감으로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와 ‘실버벨 프로젝트’ 등을 통해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검진팀이 동 주민센터를 찾아 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찾는 것이다. 특히 고위험군과 거동불편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통한 정밀검진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토록 한다.
또‘실버벨’ 프로젝트는 관내 노인대학을 찾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조기 검진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급격히 늘어가는 치매 환자로 인해 많은 사회적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며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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