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설 맞아 소외계층 돕기 위해 '1인 1품목 기부나눔 캠페인'
-동네 거점마다 기부나눔박스 설치, '생필품 등 기부 받아'
-푸드뱅크ㆍ마켓 통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강서구는 설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1인 1품목 기부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의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동 주민센터, 학교, 종교시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지정장소에 나눔박스를 설치하고 성금, 성품을 기부 받는다.
가정에서 보관중인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같은 식품이나 비누, 세제, 휴지, 양말 등의 생활용품이 기부 대상이다. 단, 실온에 변질될 수 있는 고기나 냉동식품, 그리고 의약품, 기능식품, 유아식 등은 제외다.
구는 나눔박스마다 담당자를 지정하고, 곳곳에 홍보문을 부착해 기부참여를률을 높인다.
나눔박스가 성품으로 채워지면 강서구 푸드뱅크마켓에서 내용물을 확인한 후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깊은 행사에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며 "사각지대 취약ㆍ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능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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