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최근 6년간 지역별 흡연율과 음주율을 분석한 결과 흡연율은 제주와 인천이 높았고, 술자리가 잦은 고위험음주율은 강원, 제주 등이 높았다.
11일 건양대 예방의학교실이 질병관리본부의 정책용역연구사업으로 수행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행태 지표(흡연, 음주) 관련 영향요인 분석 연구’에 따르면 최근 6년간 평균 흡연율은 16개 시·도(세종 제외) 중에서 제주와 인천이 각 26.2%. 26.1%로 가장 높았다.
제주와 인천에 이어 강원(26.0%), 울산(25.8%), 경북과 경기(각 25.2%), 충북(25.0%), 경남(24.8%), 충남과 부산(각 24.7%), 대구(24.6%), 대전(24.0%), 서울(23.0%), 광주(22.2%), 전북과 전남(각 21.9%) 순으로 높았다. 또 고위험음주율도 최근 6년간 평균은 강원이 21.2%, 제주가 20.8% 등으로 높았다.
강원과 제주에 이어 인천(19.0%), 충북(18.9%), 경남(18.5%), 부산(18.3%), 경기와 충남(각 18.0%), 서울과 대전(각 17.1%), 경북(17.0%), 울산(16.5%), 대구(15.8%), 전남(15.2%), 광주(15.1%), 전북(15.0%) 등이 뒤를 이었다.
흡연율과 고위험음주율은 지역 내 특성에 따라 달랐다. 흡연율의 경우 개인의 고위험음주율이 높을수록, 인구 1000명당 담배 판매처 수와 주점 수가 많을수록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