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영등포구가 관광업체 및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민ㆍ관 협력체계에는 한국철도공사서부지사와 서울관광마케팅(주)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63시티, 이랜드크루즈, 콘래드호텔, 타임스퀘어, IFC Mall 등 관내 굴지의 관광 및 쇼핑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구는 이들과 공동 파트너십을 맺고 관광자원 개발, 관광객 유치, 홍보 등 관광 진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관광 활성화 회의’도 개최한다. 11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모여 영등포구 관광 진흥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회의에서는 4월에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의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주로 논의한다. ▲관광정보센터의 효과적 운영 ▲관광홍보물 배포 ▲외국인 통역 지원 방안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관광사업체 및 쇼핑몰과 함께 축제 기간 진행하는 ‘플라워 세일 이벤트’ 범위도 구체적으로 결정한다. 플라워 세일은 봄꽃축제 동안 한강유람선, 음식점, 쇼핑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도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미리부터 준비에 돌입한다.
이 외에도 ▲관광종사자의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외국인 도시 민박업 홍보 ▲관광안내지도에 대해 협의하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관광시설의 철저한 안전점검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찾고 싶은 관광도시 영등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고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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