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난달 29일, 금천구 가산디지털3단지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G밸리 개관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기업인 대표, 청년직장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이 곳에 모여 자유롭게 활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열린 서재와 다목적홀, 뮤직홀, 워크숍룸 등이 갖춰진 무중력지대 G밸리는 근로청소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일자리 역량강화, 문화·창의활동, 노동 권익보호 등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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