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동대문구가 혁신 행정서비스를 위해 아이디어 찾기에 나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복지, 경제, 도시, 건설, 보건 등 구정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나 행정제도 개선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제안 사항이 있는 구민이라면 연중 상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방법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구민제안(상상의샘)’게시판에 아이디어를 등록하거나 동대문구청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팩스(3299-2619)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부서에서 관계법령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채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7월과 12월에 각각 심사를 하고, 시상등급이 결정후 예산의 범위 내에서 10만원부터 최고 250만원까지의 시상금과 표창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안에 대한 채택률 및 실시율을 향상시키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제안토론방’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기다리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친절과 청렴,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행정을 추구하는 구의 행정방침에 따라 구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좋은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발전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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