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 관내에서 사업 확장 또는 새로운 투자를 계획중인 영세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작구가 기금 융자 지원에 나섰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영세 자영업자의 사업기반 마련과 재난으로 인한 생계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
융자 규모는 3억원이며 이율은 2년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연 2.5%의 저리로 빌려준다.
융자는 사업자 등록을 마친 관내 주민으로 운영개선자금과 새로운 소득개발자금이 필요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2천만원 까지 지원한다.
화재·홍수 등 불의의 재난을 당해 생계 자금이 필요하거나 긴급의료비가 필요한 주민에게도 생활안정자금으로 1천만원 까지 연4회 긴급 지원한다.
대출시에는 신용보증서나 부동산 담보가 필요하며 부채를 갚거나 생활비로 사용하려는 자, 유흥주점·사행성 사업자, 신용관리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출 희망자는 대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갖춰 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융자 지원으로 영세 자영업자의 수입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불의의 재난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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