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중랑구가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낮은 이율의 특별자금 융자지원책을 내놨다.
구는 관내에 소재한 영세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4년 균등분할이며, 대출 금리는 3~5% 내외로 낮아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영세소상공인으로서 3개월 이상 사업장 운영이 지속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이달 중으로 융자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한은 없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영세소상공인 융자 지원 이외에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창업지원센터 운영, 희망나눔일터 운영, 기업 및 제품 홍보지원으로 판로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기업하기 좋은 중랑, 좋은 일자리가 많은 중랑’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영세소상공인의 사업의욕 고취 및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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