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2015년 주민곁에 다가가는 열린 의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업무를 개시했다. 금천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병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동료 의원 및 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올 한해 ‘열린 의회상’과 ‘생산적인 의회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상호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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