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전자도서관(http://ebook.splib.or.kr)을 개관했다.
관내 10개 구립도서관에서 각각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을 통합·개편해 ‘송파구전자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전자도서관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전자책을 대출해 읽거나, 반납하고 예약도 할 수 있다. 인문 사회, 경제, 문학, 외국어 등 총 2,407종 전자책과 145종의 오디오북을 보유하고 있으며, 송파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전자도서관은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전자책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대출한 책을 바로 읽을 수 있다. 대출가능 권수는 최대 5권이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대출기간이 끝난 콘텐츠는 자동으로 반납 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에서도 송파구전자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자도서관은 우리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것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디지털도서관과 같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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