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북구가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2014년도 통계조사 유공자 및 유공기관 포상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성동구가 2013년 한 해 사업체 조사와 광업ㆍ제조업 조사와 같은 전국 단위의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통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구는 부서장 이하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실사지도반을 활용해 현장조사의 응답률을 높였으며, 성동구만의 특화 서비스인 전자소통을 이용해 구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조사 정보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조사 수행을 위해 구 실정에 맞는 자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동구가 정확하고 객관적인 통계 생산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생산된 통계는 지역개발 계획 수립과 평가에 적극적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높이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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