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내년 상반기까지 관내 59개소에 대한 CCTV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각종 사건 현장에서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범죄예방에 CCTV의 중요성은 이미 입증된 바 있으나, 일부지역의 경우 CCTV의 사각이 존재하여 주민들의 CCTV설치에 대한 욕구가 컸다.
구는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 내년까지 국비 8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신규설치 55대 및 성능개선 4대 등 CCTV 총 59대에 대한 설치 및 교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내년이면 관내 CCTV설치 대수가 946대에서 총 1,001대로 늘어난다.
CCTV의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각종 범죄 와 불법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신규 설치를 위해서 1월 중 수요조사를 마친 후, 2월 중 행정예고 및 동의서 징구를 거쳐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지역으로는 우선 ▲범죄취약 지역 ▲동 주민센터 ▲ 유치원 및 학교주변 등 이며, 이와 별도로 학교주변 41만 화소의 저성능 CCTV 4대를 200만 화소의 CCTV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설치된 CCTV는 방범 뿐 아니라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CCTV마다 비상벨을 설치ㆍ교체해 응급상황 발생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상황 대처능력을 높인다.
조길형 구청장은 “CCTV는 범죄 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설치·성능개선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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