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지원 기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시 보건소 인센티브 사업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로 4년 연속 수상했으며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은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보건 의료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주민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시민건강관리, 건강증진 환경조성, 감염병 안전망과 질병 조기발견 강화, 자치구 창의혁신 활성화 및 보건소 서비스 향상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평일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열린 보건소 운영을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금연클리닉, 구강건강관리, 방문건강관리,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사업 등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그밖에도 보건소는 방문민원응대 서비스 품질 평가 최우수 기관, 국가금연 지원사업 우수 기관,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사람중심을 지향하는 우리 구만의 특화된 보건 의료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건 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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