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무료 급식을 확대 지원하는 등 한파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되는 무료급식을 1일 1식에서 2식으로, 밑반찬 배달은 주2회에서 4회로 추가 확대 실시하고 225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파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하고 독거어르신과 고령자 보호대책을 비롯한 돌봄서비스 운영과 노인복지시설 난방 및 안전점검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신속한 상황처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구는 한파를 대비한 행동요령 안내문을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배부했으며 사당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청송경로당과 송학경로당 등 17개소를 겨울철 한파쉼터로 지정하는 등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따뜻하게 쉬실 수 있도록 했다.
또 삼화경로당과 신대방2동 경로당 2개소를 한파·폭설시 정전 등을 대비한 임시대피소로 지정, 운영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집중 보호에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한파에 대비해 독거어르신, 고령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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