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명이 기자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시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은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보건 의료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등 의료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분석과 질 향상 등 보건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4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구는 평일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직장인과 가족단위 주민을 위한 토요건강가족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금연클리닉, 고혈압·당뇨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구는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사업', '고혈압·혈당 환자를 위한 보건교육',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올바른 의약품 사용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와 교육도 펼쳤다.
특히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사업은 목표인 400명보다 많은 766명이 참여해 목표대비 19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아동 평생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불소도포 사업과 이튼튼 학교 만들기,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김연순 보건기획과장은 “서울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주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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