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마을 방과후 학교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작구가 획기적인 교육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 9일, 마을관계자를 비롯한 교사들과 구청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추진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마을과 학교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생태계 조성방안을 협의하고, 사업방향과 세부사업을 모색·발굴하는 등 세심한 실무를 맡게 된다.
또한 마을관계자와 학교, 교사,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하는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교육생태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1월초 7개 자치구에 대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치구에는 총 사업비 20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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