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전국 최초로 청소차에 만화 캐릭터를 접목한‘타요청소차’를 이달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기존에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청소차량에 어린이 인기 캐릭터‘꼬마버스 타요’디자인을 접목해 청소차의 이미지를 개선하고‘동화나라 광진구’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타요버스’캐릭터 저작권을 보유한 서울시 및 아이코닉스와 협의해‘타요버스’캐릭터 사용에 있어 별도의 저작권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타요버스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전국 최초로 화물차에 적용 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해 지난달 지역 내 대형폐기물 수거 청소차량 4대에 새 단장한 후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청소과 관계자는“화물차의 특성상 운전석을 제외하면 버스나 승용차보다 뒷면의 차체면적이 좁아 홍보효과가 줄어들 수 있으나, 더럽고 부정적인 이미지의 청소차량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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