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정보ㆍ민원 소통 기반조성’ 인센티브 사업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9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정보ㆍ민원ㆍ소통 기반조성’ 인센티브 사업은 정보공개, 기록관리, 120다산콜 상담 및 민원서비스, 시ㆍ구정 정보공유 활성화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가지고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에 양천구는 2011년과 2012년 ‘민원서비스’ 분야 최우수구에 이어 지난해부터 ‘정보ㆍ민원 소통 기반조성 평가’로 이름을 바꿔 시행한 후에도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 4년 동안 연속 최우수구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민선6기 들어 '소통ㆍ공감ㆍ참여'를 강조하고 있는 양천구는 ‘정보공개확대 계획’을 수립해 정보공개 요청 시 부적정한 비공개 결정을 최소화함으로써 공개율을 99.6%로 높이고, 정보공개 법정처리기한인 10일을 단축해 7일 이내 처리율을 85%이상으로 높이는 등 신속한 정보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공개의 적극적 사전공개를 위한 행정정보 사전공표 확대, 위원회 회의록 및 주요간부회의 공개,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 체계적인 기록관리, 120 표준상담 DB관리, 유기한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제 불투명한 행정은 할 수가 없다. 비록 껄끄러운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고 일단 공개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방법을 찾아나갈 때 한층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는 것은 물론, 주민의 알권리를 실현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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