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 우수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속도를 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구는 지난 21일 시장 맞춤형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해 전북 전주 남부시장과 정읍의 샘고을 시장 등 지방의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 투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의 통인시장과 서대문구 영천시장 등 서울시내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 투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투어는 동작구 남성시장과 사당1동·4동 골목시장, 성대골목시장 등 시장 발전에 열정을 가진 시장 상인을 비롯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지역 방문을 통해 우수사례 브리핑 및 현장체험, 우수시장 상인과 간담회, 동작구 전통시장에 도입이 가능한 우수사항을 벤치마킹했다.
이에 따라 상인들 또한 각자의 점포와 시장 특성에 맞는 활성화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현장 체험을 통해 전국 우수 전통시장에서 습득한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구-상인, 상인-주민 등과 함께 수시간담회를 통해 상인과 주민의 아이디어가 담긴 시장별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작구 전통시장이 1시장 1특색 개발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개성과 매력있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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