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양천구 지역 통기타동호회 '사노라면' 은 지난 15일 지역주민과 장애아동들을 위해 서남병원 2층 이화홀에서 사랑의 하모니 통기타 연주회를 열었다.
'사노라면' 통기타동호회는 몸이 불편해 문화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없는 장애아동들과 지역민들의 가슴을 적시는 은은한 선율을 선사했다.
'Yesterday once more', '님에게', '사랑해요' 등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와 팝송을 연주하며, 장애아동과 지역주민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연주회를 찾은 지역주민과 장애아동들은 다가오는 2015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통기타 선율에 함께 호흡했다.
'사노라면' 통기타동호회는 2010년 강월초교 아버지모임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 꾸준히 작은콘서트를 통해 실력을 쌓아오던 중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동호회로 거듭나고자 2012년 첫 정기연주회를 열고 올해 세 번째 정기연주회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게 됐다.
이날 동호회 연주자인 양천구의회 심광식 의장은 "의정활동 중에 틈나는데로 연습해서 실력이 부족했지만, 많은 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2015년에는 실력을 더 쌓아 지역주민들과 장애아동들에게 의미있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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