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3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공무원행동강령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와 함께‘공직자의 청렴 및 행동강령 실천’이라는 주제로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직원들은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친절과 청렴을 최고의 가치관으로 인식하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청렴 전문강사인 실학박물관장 김시업 박사를 초빙해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특별강연을 진행함으로써 다산의 청렴사상과 애민정신을 되새겼다.
유덕열 구청장은“이번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 및 직원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부패 근절에 앞장서는 동대문구가 될 것”이라며“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김으로써 우리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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