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 아리수 음수사진 서울시가, 음수대가 설치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리수 음수대를 관리하고, 온라인 등으로 먹는 물로서의 수돗물 아리수를 널리 알리는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을 3월 한 달간 모집한다.
서울시내 200여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으로 이루어질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은, 4월부터 각 학교 지도교사와 함께 교내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를 관리하고, 아리수와 관련된 지정 과제를 매달 수행한 뒤 그 결과를 온라인 카페에 올림으로써 아리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올해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이 ‘SNS를 통해 내가 경험한 아리수 알리기’, ‘찰칵! 아리수! 사진 공모전’, ‘우리집에서 직접 아리수 서비스 받아보기!’ 등 매달 다양한 체험 과제를 진행하면서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청소년 홍보단은 지도교사와 함께 교내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의 청결상태를 관리하고, 개선사항이 있을 경우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건의하는 역할도 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혜택으로 문화상품권, 봉사활동시간, 우수 활동자에 한해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을 받을 예정이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은 미네랄이 풍부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먹는 물”이라며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과 함께 먹는 물 아리수를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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