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신규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도보투어’와 ‘구청장과 함께하는 도시락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들이 지역 내 주요 지점을 방문함으로써 금천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금천구 공직자로서 소양과 자긍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보투어 첫날에는 시흥동 지역에 위치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예술창작소, 금천종합복지타운 및 호암산 일대를 누볐으며, 이튿날에는 독산동·가산동 지역에 있는 금천구자원재활용처리장, 금천예술공장, 구로노동자생활체험관, 빗물펌프장 등을 방문해 금천구 주요 기관에 대한 이해 및 지리 습득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튿날인 14일에는 구청장과 함께 ‘다빈치크리에이티브 2014’ 전시회 관람 후 ‘구청장과 함께하는 도시락 데이트’를 가져 신규직원이 도보투어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과 평소 구청장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민선6기를 맞아 금천구의 주인인 구민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직원의 역량 강화와 함께 칸막이 없는 행정, 현장중심 행정 구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신규직원들이 이를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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