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7일간에 진행된 제184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22일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4,432억여 원에서 약 2.64%인 114억여 원이 증액된 4,436억여 원으로 ▲빗물 펌프장 안전 운영 ▲아동, 장애인, 노인 복지 서비스 증진 ▲클린 영등포 구현을 위한 친환경 청소시스템 구축 ▲다문화 지역 주민의 건강 통합 서비스를 위한 서남권 빌리지 대사센터 운영 등 안전, 복지, 환경, 보건 분야의 단위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증액됐다.
박정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가 작성된 만큼,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앞으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도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이어, 박의장은 최근‘도로싱크홀’과 ‘판교 환풍구 침하 사건’을 언급하며 ‘안전’은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므로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