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7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민회관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조례안을 심사하는 한편,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3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인 10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구청 및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무분별한 수의계약을 줄이고, 특수한 사업의 경우에는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해 경쟁력 있고 질 높은 사업을 추진하도록 시정을 요구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대학생, 청소년 등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 지원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준 ‘2014년 꿈을 찾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채택하는 등 시정요구 100건, 건의 91건, 우수사례 15건 등 총 211건을 반영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10월 14일에서 15일까지 이틀간 제2ㆍ3차 본회의를 열고 14명의 의원이 총 47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전반의 현안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는 물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동작구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3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안 승인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제247회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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