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차기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 전 미리 업무계획 전반에 관한 점검을 함으로써 민생과 직결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그 의미가 있다.
첫날인 9월 30일에는 기획경제국, 복지문화국, 도시환경국, 마을공동체담당관의 보고회를 갖고 이어 10월 1일에는 안전건설국과 행정지원국의 보고회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보건소와 감사담당관, 교육담당관 보고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보고회의 기본방향은 민선6기 구정운영 4개년 계획과의 연동 및 외부 정책환경 등을 검토ㆍ반영하고, 주민참여 및 거버넌스 과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각 분야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내실있는 사업실천계획을 작성하는데 두고 있다.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보고회가 끝난 후 다시 수정 보완을 거쳐 연말 예산편성 결과를 반영한 뒤 내년 초에 구체화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6기 중점 시책에 대한 점검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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