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9월부터 친절과 소통, 열린행정 실현을 위한 친절행정 종합 운영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6기에도 친절 분야에 있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것이다.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살펴보면 ▲방문민원 가족처럼 책임서비스 운영 ▲동주민센터 친절글판 운영 ▲우리동네 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 운영 ▲맞춤형 민원응대 매뉴얼 제작·배포 ▲소통ㆍ공감 데이 운영 ▲스마일 좋아요! 공모전 개최 ▲친절발표회 친절을 말하다 개최 ▲형광펜 꼼꼼이 서비스 운영 ▲친절 나눔방 등이 있다.
대표적 사업인‘방문민원 가족처럼 책임서비스’는 민원인을 최초로 맞이한 공무원이 내 가족처럼 친절히 응대하는 제도로 해당 민원인의 타부서 소관업무까지 직접 전화로 담당자를 확인하는 등 민원인을 끝까지 책임지고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면 민선5기 구정목표인 친절 1등구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및 전화 ㆍ 방문민원응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민선6기 친절행정은 민원인에 대한‘배려’를 많이 고려했다는 것이 민선5기와의 차이점이다”며“방문민원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책임서비스제 등을 기점으로 업무 미루기식 관행을 타파하고, 구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친절행정 1등 구를 다시 한 번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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