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8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7대 의회 출범 첫 의원 발의로 김 길자 의원의 ‘영등포구 환경오염행위 신고 보상조례 일부개정안 조례안’외에 총 12개 조례안을 비롯해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 세입ㆍ세출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 첫 날인 19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건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다. 20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29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본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구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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